강릉 한 달 전에 기우제했는데…“이제 그만 왔으면”

강릉 한 달 전에 기우제했는데…“이제 그만 왔으면”

ppbr br [앵커]br얼마 전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먹을 물도 없어 고생했던, 기우제도 지냈던 강릉 지역, br br이번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걱정입니다. br br이달에만 21일 연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br강경모 기자가 강릉 상황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강릉 시내를 흐르는 남대천입니다. br br한층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살이 빠르게 흐릅니다. br br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산책로를 걷습니다. br br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고 잡초와 수풀이 무성했던 한 달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brbr주민들이 남대천을 오갈 때 건너는 징검다리입니다. br br지금은 완전히 물에 잠겼는데요. br br출입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brbr강릉에 이달 들어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21일 연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강수량은 452.9mm로 평년 강수량의 4배에 이릅니다. br br오늘도 강릉 시내엔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5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br br한 달여 전만 해도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우제까지 지냈던 시민들은 이젠 비가 그만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r br[남관우 강릉 시민] br"제가 마라톤도 하고 그러는데 바닥도 안 좋고 비가 자주 오다 보니까 운동을 거르는 날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br br[정기호 강릉 시민] br"주민들도 가끔 산책 나와서 비가 지겹게 온다고 얘기를 하니까," br br북쪽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가 태백산맥에 가로막히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동해안 일대에 비를 뿌렸기 때문입니다.br br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지만 일부 지역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민석 br영상편집: 김지균br br br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5-10-24

Duration: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