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번주 정상간 만날 미국과 중국, 미중도 관세 협상이 '장기화' 될 것 같습니다. br br협상을 1년 미루기로 했습니다.br br양국의 합의 내용, 뉴욕 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어제)] br"중국과 좋은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열린 미중 고위급 실무 회담에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고,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0 추가 관세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br br최근 양측의 보복조치를 모두 되돌려 '파국'을 막겠다는 겁니다. br br[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br"두 정상을 위한 '실질적인 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 계획을) 재검토하는 동안 1년간 유예할 것으로 믿습니다." br br이번 합의는 30일로 예정된 APEC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br br특히 '1년'이란 기간이 명시된 만큼, 미중 간 관세 협상 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br br다만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유예'에 그치는 만큼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잠시 멈췄을 뿐 '장기전'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해석도 제기됩니다.br br중국은 '예비 합의'에 이르렀다면서도 입장차를 강조했습니다. br br[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br"미국은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고 중국은 자국의 이익과 권리를 수호하는 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br미중 정상은 부산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서 최종 담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회담이 양국 간 경제 충돌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r br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창종(VJ) br영상편집: 이태희br br br 조아라 기자 likeit@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