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D-1...이 시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 YTN

한미 정상회담 D-1...이 시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 YTN

경주 APEC '슈퍼 위크'가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br br 주요국 양자 회담 일정도 대부분 윤곽이 잡힌 가운데, 한미 회담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r br 경주 현지 연결해보겠습니다. br br 박광렬, 김다연 기자 나와주시죠! br br [기자] br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의 국제미디어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공식주간 이틀째에 돌입하면서 어제보다 한눈에 봐도 취재진이 크게 늘었습니다. 프레스 등록을 마친 언론인만 3천여 명에달할 정도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인데주요 일정이 시작되면 더 많은 취재진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있는 미디어센터 전경도 잠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있는데 보안도 더 엄격해졌죠? 네, 저희가 일요일부터 여기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오늘 보안검색대가 등장했습니다. 공항처럼 가방뿐만 아니라 소지품 검사도철저하게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오늘(28일)부터 경주와 영남권 전역에 테러 경보를 3단계인 '경계'로 추가 격상했습니다. 또 경찰은 최고 수준인 갑호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br br [기자] br 회의장 주변 상공, 비행금지구역으로도 설정됐습니다. 행사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 드론 같은 아주 작은 비행장치도 띄울 수 없는데 여기에 더해서 전파 교란, 격추 장비 등도 배치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빅 이벤트 앞두고 긴장감 감돌고 있는 이곳 경주, 오늘은 어떤 행사가 진행됐는지 설명해 주시죠. 오늘도 어제에 이어 최종고위관리회의가 열렸습니다. 각국 외교통상 분야 실·국장급들이 모이는회의인데 무역과 경제, 정책 등 APEC의 올해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또 올해 핵심 성과로 내세울 인공지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외교부는 이 자리에서 '경주 공동선언'도잘 마무리하자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br br [기자] br 이번 최종고위관리회의 결과, 내일과 모레열리는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에 보고됩니다. 디지털 협력 그리고 신기술 활용한 공급망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2개 세션으로 나눠서진행되는데요. APEC 회의 결과물인 '경주 선언'의 핵심으로는 특정 국가 이익이 아니라 다 같이 공존하자는, 다자주의 무역질서가 꼽히고 있습니다.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등 회원국 동의받아 경주선언도출해낸다면 글로벌 외교 중재자 존재감 부각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중략)br br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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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28

Duration: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