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정감사, 명태균·박완수 둘러싼 의혹에 집중 / YTN

경남도 국정감사, 명태균·박완수 둘러싼 의혹에 집중 / YTN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경상남도에 대한 국감이 열렸습니다. br br 국감장에서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박완수 지사를 둘러싼 의혹에 관한 질의만 집중되었습니다. br br 임형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지난주 서울시 국감에 이어 경남도 국감에서는 명태균 씨와 박완수 지사를 둘러싼 의혹에 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br br 민주당 의원들은 박 지사가 지난 2021년 윤석열 당시 대선 예비후보 자택을 방문한 사실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br br 박완수 당시 후보를 도지사로 만들기 위해 명 씨가 당시 윤석열 후보 부부와 만남도 주선하고 이후 도지사에 당선까지 되었다는 겁니다. br br [명태균 국정감사 증인 : (일종의 추천하고, 선을 보이고 그런 자리, 즉 증인(명태균)께서 사람을 중매하고 추천하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하면 맞겠습니까?) 가는 날 그때 도지사는 (공천) 끝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박완수 경남지사 해야 되겠다….] br br 박 지사는 당시 만남은 윤석열 후보가 대선 과정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부른 자리였고, 이후 윤 후보 선거 캠프에도 가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 공천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공천을 받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서초동 만남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공천 시기가 아니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요.] br br 명태균 씨의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선정 개입 의혹에 관한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br br 명 씨는 이에 대해 민원인으로서 제안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 [명태균 국정감사 증인 : 창원국가산단을 R&D(연구 개발), 그다음에 생산, 그다음에 물류 3개로 해서 진행하는 게 안 좋겠냐 제안을 했습니다.] br br 3년 만에 열렸지만, 도정 관련 현안보다는 명태균 씨와 박완수 지사를 둘러싼 의혹에 집중된 경남도 국감. br br 제기된 의혹들은 특검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br br YTN 임형준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 강태우 br br br br br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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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28

Duration: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