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트] 한미 관세협상 타결...'상업적 합리성' 이어갈까? / YTN

[뉴스타트] 한미 관세협상 타결...'상업적 합리성' 이어갈까? / YTN

■ 진행 : 조태현 앵커 br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그야말로 긴 줄다리기를 이어오던 한미 간 관세협상이 마침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세부 내용과 함께 경주 APEC 남은 주요 일정 짚어보겠습니다. 외교, 경제 분야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저녁쯤이었죠. 트럼프 대통령이 SNS였던가요, 답변이었던가요, 그렇게 먼저 알리고 정말 극적이 타결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예상하셨습니까? br br [민정훈] br 크게 예상은 못했습니다. 어쨌든 실무협상을 거치면서 기 싸움이 워낙 팽팽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한미 양국의 의견차가 계속 나고 있었고 그런 부분. 그리고 동맹국 간의 정상회담. 물론 다자 계기로 열린 양자회담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맹국 간에 개최된 정상회담인데도 공동 기자회견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예정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여전히 이견이 큰 것이 아니냐. 그래서 미국 측이 외교안보뿐만 아니라 경제통상 부분에서 포괄적인 패키지 딜 발표를 하고 싶어 해서 그 부분에서 한미 간에 의견차이가 있고 이번에도 합의문 발표는 어려운 것이 아닐까 이렇게 예상을 했었는데 마지막 남은 가능성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어쨌든 실무진에서 최대한 노력해서 접점을 찾기에 노력했고 더 이상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태에 도달했을 때 결국 나머지 남은 가능성은 정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두 분이 결정해 주세요, 이 부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한국 측이 경제적 부담이 많이 가는 부분, 한국이 투자를 해야 되니까. 그리고 정치적 성과를 아시아 순방을 통해서 얻고 싶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 간의 테이블에서 결단을 내려준다면 대미투자 규모에 있어서 많이 의견차를 좁혀놨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우리 측의 의견을 고려해서 주고받기 위해서 그 부분에서 접점을 찾는다면 타결될 수 있겠다.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을 안 했습니다. 그랬는데 트럼프 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8

Uploaded: 2025-10-29

Duration: 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