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중국,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대법원 '관세' 심리엔 자신감 / YTN

미 재무 "중국,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대법원 '관세' 심리엔 자신감 / YTN

미 재무장관이 중국이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라며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다시 나설 경우 관세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 관세 적법성을 다룰 이번 주 미 대법원의 첫 심리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br br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이 희토류 시장을 장악한 뒤 수출 통제 위협을 반복해 왔다며 신뢰할 수 없는 상대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br br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 희토류 문제는 제대로 다뤄진 적이 없습니다. 중국이 시장을 장악했고, 안타깝게도 그들은 때때로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라는 걸 보여줬죠.] br br 중국이 다시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설 경우 미국도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많다며 또 관세 부과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br br 앞으로 1~2년 동안 초고속으로 공급망을 재편해 중국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br br 현지 시간 5일 관세 적법성에 대한 미 연방 대법원의 첫 심리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br br 지난달 초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발표와 펜타닐 미국 유입은 명백한 비상사태였다며 관세 부과가 적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대규모 무역적자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상호관세를 부과한 건 당연한 조치라는 겁니다. br br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 저는 꽤 낙관적입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려 했지만 대통령은 IEEPA 권한을 사용해 맞설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비상 사태의 비상권한 사용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상황이 비상사태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br br 워싱턴 포스트와 ABC 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33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5에 달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41보다도 8포인트 낮은 수치로 관세가 결국 미국 소비자들의 몫이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한경희 br 화면출처 : FOX News Sunday br br br 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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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1-02

Duration: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