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여파로 쇄신”…‘3성 장군’ 물갈이 예정

“계엄 여파로 쇄신”…‘3성 장군’ 물갈이 예정

ppbr br [앵커]br합참의 장군들이 전부 교체될 거라는 소식, 어제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데요. br br다음주엔 군 전체의 쓰리스타 3성 장군들 물갈이가 예고됐습니다. brbr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다음주로 예정된 3성 장군 인사가 대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군 관계자는 "3성 장군 인사가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데 33개 보직 대부분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며 "계엄 여파로 인한 쇄신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현재 3성 장군 보직 33개 중 12개가 공석인데, 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자리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된단 겁니다. br br육군의 경우 수도방위사령관과 방첩사령관 등이 보직해임 돼 9달이 넘게 공석이고, 합참의 경우도 작전본부장이 직무정지된 후 br공석인 상황입니다. br br일각에선 계엄 청산이라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전 군의 3성 장군들을 모두 교체할 경우 대비태세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br br반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연한이 찬 인원을 교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안규백 국방부 장관] br"제가 지시한 바는 없습니다만, 어쨌든 적법절차를 유지한 가운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아마 합참의장이(지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국방부는 9월 4성 장군 7명을 모두 교체한 바 있습니다. br br대규모 후속 인사까지 이뤄질 경우, 김영삼 정부의 하나회 해체 이후 가장 큰 수준의 인사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호영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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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1-07

Duration: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