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덮친 태풍 ‘갈매기’…이번엔 베트남 상륙

필리핀 덮친 태풍 ‘갈매기’…이번엔 베트남 상륙

ppbr br [앵커]br필리핀을 휩쓸며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태풍 '갈매기'가 베트남에 상륙했습니다. br br위력이 못지 않습니다. br br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br br베트남이 초긴장 상태에 놓였습니다. br br김민환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건물 지붕이 힘없이 뜯겨 날아가고 민가로 무섭게 물이 들이칩니다. br br거센 바람을 못 이긴 오토바이가 쓰러지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남성이 미끄러지듯 바람에 떠밀립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강풍을 동반한 태풍 갈매기 여파가 베트남 다낭시와 잘라이성 등에 상륙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br br앞서 필리핀에서 사상자 260여 명을 기록한 뒤 베트남까지 덮친 겁니다. br br베트남 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br br지하철 안, 좌석에 앉은 남성과 여성 승객 사이로 노인이 엉덩이를 들이밉니다. br br남성 승객이 팔로 밀쳐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착석을 시도합니다.brbr노인은 급기야 여성 승객의 허벅지 위에 앉기까지 합니다. br br현지시각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의 출근길 지하철에서 노인이 행패를 부린 건데 곧바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노인을 제지했습니다. br br영국 더비시의 길 한복판에서 삽을 들고 행인들을 위협하는 남성. br br경찰도 무시한 채 말리는 시민을 향해 삽을 휘두릅니다. br br이때 한 시민이 뒤에서 뛰쳐나와 삽을 낚아챈 뒤 남성을 제압합니다. br br곧이어 경찰이 남성을 에워싸고 체포하는데 성공합니다. br br남성을 제압한 시민은 상황이 종료된 후 카메라를 향해 손짓을 하며 여유로운 모습도 보입니다. br br남성은 시의회 직원의 손수레에 놓인 정원용 삽을 훔쳐 공격적인 행동을 했고, 경찰이 출동했는데도 저항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5-11-07

Duration: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