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8년 만에 처음 본다"...울산서 발견된 뜻밖의 열매 / YTN

[자막뉴스] "8년 만에 처음 본다"...울산서 발견된 뜻밖의 열매 / YTN

울산 북구의 한 농장. br br 넓적한 잎사귀 사이로 바나나를 닮은 열매가 자랐습니다. br br 부채처럼 펼쳐진 모습도 영락없는 바나나. br br 하지만 이 열매의 정체는 바나나의 사촌뻘쯤 되는 '파초'입니다. br br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파초의 열매는 바나나보다 상대적으로 가늘고 길이가 짧습니다. br br 꽃을 감싸는 화포도 바나나는 자주색이지만, 파초는 노란색입니다. br br 우리나라에서 파초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건 드문 일입니다. br br [김우연 울산 북구 창평동 : 이렇게 바나나처럼 열매가 달리나 싶을 정도로 저도 처음 봤으니까요. 좀 신기하고 그랬습니다. (심은 지) 7~8년 되다 보니까 번식도 많이 하고 한 번도 이렇게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린 걸 본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올해 날씨가 올여름에 유난히 많이 더워서 그런지….] br br 바나나와 파초는 파초과 파초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같은 종류에 속합니다. br br 파초는 영하 12도에서도 견디는 온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도 자랄 수 있습니다. br br 반면 바나나는 영상 5도 이하에서는 자라기 어려워 온실 같은 시설 없이는 우리나라에서 자랄 수 없습니다. br br 전문가들은 최근 길어진 폭염 등으로 생육 환경이 달라지면서 울산에서도 파초가 꽃을 피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김철호 춘해보건대학교 산림조경비즈니스과 교수 : 올여름 같은 경우에 특히 조금 많이 더웠지 않습니까? 덥고 그런 환경들이 지속하다 보니까 지금 이 시기에 꽃이 피지 않았나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br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키웠다고 전해지는 파초. br br 바나나를 닮아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맛이 떫어서 먹을 수는 없고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br br 라경훈입니다. br br 영상취재 | 박민현 br 자막뉴스 | 최지혜 안진영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5-11-08

Duration: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