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 한국서 건조...핵 농축 재처리, 핵무장과 관련 없어" / YTN

"핵잠, 한국서 건조...핵 농축 재처리, 핵무장과 관련 없어" / YTN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협상 공동 설명자료에 명시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은 우리나라에서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위 실장은 오늘(14일)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의 논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에서 핵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됐고, 미국에서 건조하는 방안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또 한국이 선체와 원자로를 모두 우리 기술로 만들 수 있고, 핵연료만 미국으로부터 받게 된다며, 핵잠의 도입 시기는 특정할 수 없지만 10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위 실장은 또 협상 마지막까지 논의가 이뤄졌던 부분은 우라늄 농축 재처리 문제였다며, 순전히 경제·상업 목적을 위해 추진하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이어 어떤 군사적 의미도 없고, 핵 잠재력 확보나 핵무장과도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이러한 주장을 철저히 배척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또 이 문제를 다루려면 미국과 후속 협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며, 얼마나 조정해야 할지는 앞으로 협의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br 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11-14

Duration: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