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추징액 0원 '대장동' 남욱 "재산동결 풀어달라" / YTN

[뉴스퀘어 2PM] 추징액 0원 '대장동' 남욱 "재산동결 풀어달라" / YTN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br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박성배 변호사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지금부터 관심을 끈 주요 사건 사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임주혜 변호사, 박성배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br br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따라 이들 일당이 동결됐던 재산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의자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강남의 고가 건물과 500억 원 땅을 잇따라 팔겠다며 매물로 내놨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남욱 변호사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판 3부에 대장동 1심 재판 중 동결된 본인 몫 재산 514억 원어치에 대해 추징보전을 해제하지 않으면 국가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해제 요구 대상에는 120억 원 상당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5층 건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검찰이 1심에서 남 변호사에 대한 추징금 1,011억 원을 구형했지만 재판부가 추징금 '0원'을 선고했고, 이후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자 남 변호사 측이 재산 동결을 해제해 달라고 의견서를 제출한 겁니다. 또 남 변호사 측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주차장 부지 땅을 500억 원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부지는 4년 전인 2021년, 300억 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니까 거래가 성사된다면 남 변호사는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되는 셈이죠. 이를 두고 '대장동 범죄수익금을 처분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다른 대장동 민간 업자들도 재산 동결 해제 요청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br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욱 변호사, 지금 검찰이 동결시킨 수백억 원대 재산을 동결 해제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황을 정리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앞서 검찰이 남욱 변호사를 비롯해서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재산, 약 2070억 원을 동결한 거죠? br br [임주혜] br 그렇습니다. 대장동 재판 진행 과정에서 일단 동결을 해 뒀다. 얼려뒀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재산의 처분을 불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잡아둔 상태, 얼려둔 상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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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1-17

Duration: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