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나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br br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나에 3대 2로 졌던 대표팀에게는 좋은 설욕의 기회입니다. br br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볼리비아를 이긴 홍명보호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격돌합니다. br br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패했던 대표팀에게는 설욕의 기회입니다. br br 가나와 역대 전적에서는 3승 4패로 열세지만, 홈 경기에서는 3승 1패로 우세합니다. br br 가나와 역대 전적 종합 3승 4패, 홈 3승 1패 br br 홍명보 감독은 올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고 평했습니다. br br [홍명보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 : 경기를 이겨야 하고 전술도 좋아야 하고 내용도 좋아야 하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런 것들을 하기 위해 팀에는 기초적인 것이 필요한데,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모두 다 인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br 카타르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가나전을 치렀던 주장 손흥민은 가나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br br [손흥민 월드컵 축구대표팀 주장 : 신체적인 조건이 탁월한 선수들이 많고 재능도 좋고, 빠르고, 워낙 장점이 많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월드컵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조심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선수들한테도 경기하기 전에 이런 부분을 공유할 생각입니다.] br br 피파랭킹 73위 가나는 앞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일본의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2대 0으로 졌습니다. br br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쿠두스와 세메뇨, 아예우와 토마스 파티 등이 결장하지만 수비 조직력까지 흔들릴 정도는 아닙니다. br br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 : 빌드업 하다 공을 빼앗겼을 때 우리는 잘 대비해야 합니다. 한국도 공수 전환이 아주 빠른 팀이기 때문입니다.] br br 대표팀은 가나전과 관계없이 사상 첫 포트2 진입이 유력해졌기에 이제는 본선 대진이 어떻게 나올지 더 관심입니다. br br 본선 상대가 정해지는 조 추첨은 우리 시간으로 다음 달 6일 새벽 미국에서 열립니다. br br YTN 김동민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