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 단속한다며 음식에 표백제 뿌린 美 검사관

노점 단속한다며 음식에 표백제 뿌린 美 검사관

ppbr br [앵커]br미국에서 노점 단속에 나온 검사관이 길거리 음식에 표백제를 부었습니다. brbr위생 문제 때문에 그랬다는데요, br br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목에 신분증을 걸고 노점상 단속을 나온 단속 요원. br br매대에 차려진 음식에 액체를 들이붓습니다. br br투명한 이 액체는 다름 아닌 표백제였습니다. br br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현지에선 "아무리 단속이라지만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이에 현지 보건 당국은 해당 노점이 위생 위반 경고를 반복적으로 무시했고, 오염된 음식이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폐기 절차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일각에서는 라틴계에 대한 인종차별적 단속이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당국은 영상 속 단속 요원이 라틴계라며 인종차별 지적에 선을 그었습니다. br br불길이 주택을 집어삼켰고, 마을은 불바다가 됐습니다. brbr일본 규슈 오이타현에서 그제 저녁부터 시작된 화재로 1명이 목숨을 잃었고, 건물 100여 채는 잿더미가 됐습니다.brbr주민 17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200여 가구가 정전을 겪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brbr[대피 주민] br"갈아입을 옷이 하나도 없어요. 여기 올 때 입고 있던 게 전부입니다." br br축구장 7개 크기 면적이 불에 탔는데, 지진으로 인한 화재를 제외하고 1976년 이후 일본 시가지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화재로 알려졌습니다. br br현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강 민br br br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5-11-20

Duration: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