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트리 점등 직후 ‘탕탕’…10대 총격 사건에 9명 사상

시카고서 트리 점등 직후 ‘탕탕’…10대 총격 사건에 9명 사상

ppbr br [앵커]br미국 시카고시 도심에서 성탄 트리 점등 행사가 끝나자마자 총격 사건이 발생해서 9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br br문예빈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도심의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에서 갑자기 총성이 잇따라 울립니다. br br극장 문을 박차고 나온 사람들이 순식간에 양쪽으로 흩어지며 혼비백산해 달아납니다. br br뛰지 못하는 노인은 옆사람에게 부축된 채 가까스로 몸을 피합니다. br br현지시각 그제,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두 차례 총격을 벌여 8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습니다.br br당시 이 일대에서는 약 2만 명이 참석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가 막 끝난 직후였습니다. br br아직 용의자들은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br br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대규모 범죄와 폭동"으로 규정하며, 군 투입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br br잔잔하던 베네치아 운하. br br조각배에 탄 활동가들이 주황색 통을 기울이자, 초록빛 액체가 콸콸 쏟아집니다. br br순식간에 운하 전체가 초록빛으로 물듭니다. br br다리 위에는 얼굴에 흰 분칠을 하고 붉은 베일을 두른 시위대가 행진합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이탈리아의 환경단체가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한다며 베네치아 대운하에 염료를 붓는 시위를 벌였습니다.br br현지 당국은 조사 결과, 이 염료는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마른 풀이 무성한 주차장. br br차량이 후진하던 그 순간, 풀숲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br br차량은 급히 빠져나가지만, 불길은 순식간에 옆 차량으로 번집니다. brbr지난달 21일, 뉴질랜드의 한 주차장에서 차량 배기구가 마른 풀과 닿아 불이 나면서, 28대 차량이 탔습니다.br br당시 강풍이 불어 불길 확산이 더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br br영상편집: 남은주br br br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5-11-23

Duration: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