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카메라]“인천~여의도 13만 원”…택시인 척 ‘바가지 영업’

[현장 카메라]“인천~여의도 13만 원”…택시인 척 ‘바가지 영업’

ppbr br [앵커]br외국인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받는 악덕 택시기사들 실태 전해드렸는데요. brbr한술 더 떠, 택시 면허도 없이 일반 차량에 가짜 스티커를 붙이고 바가지 요금으로 외국인을 태우는 불법 택시가 기승입니다. br br적발돼도, 적반하장입니다 . br br생생한 불법택시의 실태, 최다함 기자가 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 brbr[기자]br새벽에 명동 한복판을 뛰게 된 사연, 제 질문에 대한 답을 못 들었기 때문입니다. br br[현장음] br선생님, 아니 제가 궁금한 게 언제부터 그러셨는지가 br br"그냥 귀찮게 시비 걸지 말아" br br개인 택시 딱지도 있더라고요. 불법인 거 아셨죠? br br"아이 ○○놈들 별 놈들이 다 있어" brbr2시간 전 우리는 이렇게 만났습니다. brbr택시인 듯, 택시 아닌 택시 같은 이 승용차. br br조악한 스티커를 붙인 채 외국인을 태워가는데 왠지 다시 올 것 같아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br br[현장음] br안녕하세요. 택시? br br"어디?" br br명동으로 가고 싶어요 brbr미터기 없고, 카드도 안 됩니다.  오직 현금으로 4만 원을 달랍니다. br br[현장음] br"응. 노 미터. 노 카드. 코리안 머니" br br택시가 맞나요? 전에 탔던 택시랑 다른 거 같아서요. br br"택시도 종류가 여러 가지예요. 이거는 택시 드라이버 우버." brbr거짓말입니다. br br면허 없이 자가용으로 영업하는 불법 택시입니다. br br택시 조합은 요즘 이 불법 택시 잡는 데 혈안입니다. br br[현장음] br서울개인택시조합의 대외홍보본부장입니다. br br"아저씨 경찰관 불러서해." br br오고 있어요. br br"문에서 떨어지라고." br br터치하지 마세요. br br"문을 막고 ○○이야" brbr경찰이 와도 당당합니다. br br[현장음] br"완전 사기꾼들이네." br br불법인 건 아셨죠? br br"뭔 불법?" br br여객 운송법 위반이에요. br br"어디다 공갈 짓 하고 있어." br br2년 미만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 나올 수 있거든요. br br"이거 입 닥치지 못해? 지네들이 암행어사야 무슨" brbr이렇게 당당한 이유, 한 두 번이 아니어서 였을까요. br br[경찰관] br"인터뷰 안 해준대요?" br br뭐 어쩔 수 없죠. 원하지 않으면 br br"(저 남성) 용산이랑 다른 경찰서에서도 계속 신고가 들어와가지고, 연초부터 4월부터 서울역 앞에서, 명동에서 많이 하다가 여러 번 잡히고…" brbr인천공항에서도 가만히 서 있으니 누군가 다가옵니다. brbr[현장음] br"택시? 어디까지 가" br br우리는 여의도로 가려고요. br br"13만 원" brbr가격을 흥정하다 갑자기 자리를 뜨는데, 단속요원을 발견한 겁니다. br br[인천공항 단속요원] br"저 사람은 불법이에요. 돈 많이 받아가니 조심하세요." brbr하지만 다시 나타납니다. br br공항 주차장으로 가자면서도, 단속요원을 피해 숨었다 가기를 반복합니다. br br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13만 원. brbr단속되자 하소연이 펼쳐집니다. brbr[현장음] br13만 원은 좀 많이 비싼 거 아니에요? br br"통행료 포함해서" br br인천공항 가봐서 아는데 포함해도 그렇게 많이…걸리신 적 있지 않으세요? br br"얼마 전에 걸렸어요. 택시하다가 하는 거예요. 60살 넘으면 고용을 잘 안 해요." brbr서울역 앞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brbr붙잡은 택시 조합과 붙잡힌 불법 택시 간 충돌이 격해집니다. br br[현장음] br"참나 이런 양반들이 다 있어" br br어디 가시게요? 어디 가시게요? 선생님 창문 창문 br br"아이 나 정말 나이 먹어가지고 한번 봐줘요." br br나 차를 치었어요. 치었어요. brbr서울시는 불법택시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br br신고 한 건 당 포상금 20만 원입니다. br br불법 택시 영업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brbr[불법택시 기사] br"네가 뭔데! 무슨 뭐 징역 2년이니 뭐 어쩌니 네가 판사야 검사야!" br br현장카메라 최다함입니다. br brPD: 윤순용 brAD: 최승령br br br 최다함 기자 done@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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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1-24

Duration: 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