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늘길도 ‘한일령’…日 항공편 904편 중단

중국, 하늘길도 ‘한일령’…日 항공편 904편 중단

ppbr br [앵커]br중국이 정말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br br일본과의 하늘길에도 한일령을 내렸습니다. br br900편이 넘는 일본행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br br문화 행사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br br김민지 기자입니다.brbr[기자]br최근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과 유학 자제령을 내린 후 중국 항공사들의 일본 항공편 900여편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음 달 운항 예정이던 중국 항공사의 일본행 노선 5천 여 편 중 16인 904편이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brbr일본 공항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626편이 줄었고 이후 도쿄 나리타와 나고야 주부 공항 순이었습니다. brbr운항 중단 노선은 172개 정기 노선 중 72개로 알려졌고 중일 노선 항공권 가격도 10만원 대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br br이런 상황에서, 중국 투어 중인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공연이 전날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brbr다카이치 총리 발언 전에 열린 항저우나 베이징의 하마사키 공연은 중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지만 brbr[지난 1일 베이징 공연]br"아유! 아유! 아유! 아유!"brbr오늘 열리기로 한 상하이 공연은 갑자기 취소된 겁니다. br br하마사키 측은 sns를 통해 "급히 공연 중지 요청을 받았다"며 "믿을 수 없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습니다. brbr중국에선 최근 일본 연예인의 공연이나 영화, 뮤지컬 등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br br영상편집:조성빈br br br 김민지 기자 mettymo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25-11-29

Duration: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