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란 수사 마침표' 추경호 구속심사 준비 총력 / YTN

특검, '내란 수사 마침표' 추경호 구속심사 준비 총력 / YTN

내란 특검, 주말에도 추경호 의원 구속 심사 준비 br ’계엄 계획·실행’ 국무위원·군·경, 대부분 기소 br ’표결 방해’ 의혹 ’내란 수사’ 마침표로 보고 총력 br 특검, 혐의 중대성·증거인멸 가능성 부각할 듯br br br 내란 특검은 추경호 의원의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내란 수사'의 마침표로 보고 구속 심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br 다만, 추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양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br br 우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내란 특검은 주말에도 다음 달 2일인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br br 계엄 선포 과정에서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 혐의를 받는 국무위원과 군인, 경찰 대부분은 재판에 넘겨진 상황. br br 그런 만큼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내란 수사'의 마침표로 보고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br br 특검은 구속 심사에서 추 의원의 지위를 바탕으로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가능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특검은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 사이 갈등 상황을 고려할 때, 자신이 국회 입장을 대통령에게 대변할 유일한 여당 소통 창구라는 걸 추 의원이 인식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그런데도, 계엄 선포 뒤 윤 전 대통령과 2분 5초 동안 통화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협조 요청에 별다른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br br 이후 의원총회 장소를 거듭 바꾼 건 표결 방해를 통한 내란 가담 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br br 특검은 또 참고인 조사를 위한 소환 요구에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이 출석을 꺼리는 점을 볼 때 추 의원이 구속되지 않으면 진술이 오염될 우려가 있다는 점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반면, 추 의원은 의원들에게 표결 불참을 독려하거나 권유한 적이 없고,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는 계엄을 미리 못 알려 미안하다는 내용뿐이었다며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있습니다. br br 내란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서는 첫 현역 의원인 만큼 양측은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br br YTN 우종훈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김현준 br br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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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1-29

Duration: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