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쿠팡 주문정보 대규모 유출 가능성…“현관 비번도?”

[단독]쿠팡 주문정보 대규모 유출 가능성…“현관 비번도?”

ppbr br [앵커]br3370만 명의 이름과 3370만 명의 이메일 주소, 3370만 명의 배송지 주소, 3370만 명의 전화번호와 함께 또 털린 게 있습니다. br br바로 최근에 구매한 5건의 주문 정보입니다. brbr그러니까 3370만 고객 각자의 취향과 소비패턴이 담긴 주문 리스트가 5건 씩, 최대 1억6850만 건 유출됐을 수 있는 겁니다. br br특히 아파트 출입구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생활 정보들까지 새어나갔을 수 있습니다. br br배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brbr[기자]br쿠팡에서 유출된 개인 정보 중에는 회원이 언제, 무엇을 주문했는지가 담긴 주문 정보도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br br각 계정에서 최근 5건의 주문 이력이 노출됐는데, 최대 1억 6850만 건의 주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br주문 정보는 고객들의 생활 패턴이 그대로 드러나는 만큼 상품 추천과 물류 전략의 핵심 자료로 활용됩니다. brbr특히 사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보다 보니 유출된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토로합니다. brbr[이용욱 서울 송파구] br"속옷이나 개인 용품들, 개인적인 물품들을 구매한 적도 많고 근데 이런 쇼핑 목록 자체가 유출되면 불안할 것 같아요." brbr쿠팡 측은 "아직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모든 계정의 주문정보가 노출된 건지 일부 계정만 된 건지는 불명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주문 정보와 더불어 배송지 주소도 노출됐습니다. br br고객들이 배송 편의를 위해 주소와 함께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적어두는 경우가 많아, 이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br br[최단비 서울 송파구] br"난감하더라고요. 경비원 분들이 계신 것도 아니라 그냥 비밀번호만 누르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거니까." brbr전례없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과기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br쿠팡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이 발견될 경우 엄정 제재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br br영상취재 : 정기섭 강인재 br영상편집 : 김민정br br br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5-11-30

Duration: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