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남편 버리고 '14억' 보냈다가... 어딘가 이상한 톱스타의 정체 / YTN

[자막뉴스] 남편 버리고 '14억' 보냈다가... 어딘가 이상한 톱스타의 정체 / YTN

너무나도 멋진 유명 배우가 연락이 와서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면..어떻게 하실 건가요? br br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런 사기에 속아 넘어가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br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br br 지난달 26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출신의 한 여성은 작년 5월 브래드 피트의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SNS DM으로 "피트와 직접 연락하고 싶냐"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br br 이후 브래드 피트로 가장한 사기꾼이 달콤한 말로 여성의 마음을 흔들었는데요, br br "당신은 영원히 내 전부야. 하지만 연인 관계는 비밀로 해줘"라는 말과 함께 꽃을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br br 이런 비밀스러운 사랑, 한동안 계속됐는데요. br br 지금 사진 보이시죠? 얼굴 전체에 붕대를 한 브래드 피트, 특유의 미소만은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요. br br 이 사진을 보내며 다쳤다고 치료비를 요구하자, 피해 여성은 덜컥 1억 8천 만원을 송금해 버립니다. br br 뿐만 아니라 프랑스 출신 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도 브래드 피트 사칭범에 속아 약 14억 원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고요, 결국 남편과 이혼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이 같은 일은 결코 남의 나라만의 얘기가 아니죠. br br 최근 국내에서도 배우 이정재 씨를 사칭한 로맨스 스캠 일당이 50대 여성에게 접근해 5억 원 가량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br br 일당은 AI로 이정재 씨 사진을 만들어 SNS로 보내는가 하면 가짜 운전면허증을 보내 신뢰를 쌓은 뒤 팬미팅 VIP 카드 발급비 명목 등으로 6개월 간 5억 원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앵커ㅣ이세나 br 자막뉴스ㅣ고현주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5-12-01

Duration: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