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尹, 국회 담 넘은 의원 다 체포하라 지시”

조지호 “尹, 국회 담 넘은 의원 다 체포하라 지시”

ppbr br [앵커]br계엄 당일 경찰을 이끈 조지호 경찰청장, 법정에선 처음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원 체포 지시를 인정했습니다. br br비화폰을 통해 "국회로 월담하는 의원들을 다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요. br br안전관리와 질서유지 목적의 경찰 투입이었다는 윤 전 대통령 주장에 배치되는 증언입니다. br br송정현 기자입니다.brbr[기자]br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조지호 경찰청장. brbr특검 측이 "비상계엄 당일 비화폰으로 윤 전 대통령과 어떤 통화를 했냐"고 묻자, "국회로 월담하는 의원들을 다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br br조 청장이 법정에서 '의원 체포 지시'를 인정한 건 처음입니다. brbr조 청장은 윤 전 대통령이 "국회로 들어가는 건 불법이니 체포하라고 했다"며 "분명히 기억한다"고 증언했습니다.br br한편 탄핵 심판으로 직무가 정지된 조 청장을 대신하는 유재성 직무대행은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머리를 숙였습니다. br br[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br"국민의 자유와 사회 질서를 지켜야 하는 경찰이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동원되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br br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br br영상취재: 한일웅 br영상편집: 형새봄br br br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5-12-01

Duration: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