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北 억류 주민’ 질문에 “처음 들어” 파장…한국인 6명 억류 확인

李, ‘北 억류 주민’ 질문에 “처음 들어” 파장…한국인 6명 억류 확인

ppbr br [앵커]br대통령실이 북한에 한국인 6명이 억류돼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brbr이걸 확인한 이유, 어제 외신 기자가 이 부분을 묻자,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했었거든요. br br납북 가족들은 납북된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것 아니냐며 실망감을 보였습니다. br br홍지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채드 오 캐럴 NK뉴스 기자 (어제)] br"대통령께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들) 석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지 여쭙고 싶습니다."br br[민주주의 회복 1년 계기 외신 기자회견 (어제)] br"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안보실장님, 얘기 한 번 해보세요. 한국 국민이 (북한에) 잡혀 있다는 게 맞아요? 언제? 어떤 경위로?"br br[채드 오 캐럴 NK뉴스 기자 (어제)] br"놀랐습니다. 대통령께서 이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있는 것 같아서요." brbr대통령실은 하루 만에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brbr총 6명으로 3명은 북중 접경 지역에서 납치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또 다른 3명은 탈북민들로 신변 안전을 감안해 비공개했습니다.brbr대통령실은 "조속한 남북대화 재개 노력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가족들은 대통령의 어제 답변에 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br br[최진영 납북자 최춘길 선교사 아들 (채널A 인터뷰)] br"화도 좀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고 이 사건이 어제 오늘 일어났었던 일도 아니고 모른다고 하니 믿었던 정부한테 약간 발등 찍히는 느낌…" brbr탈북자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참담한 답변이자 국제적 망신"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안중에 있기나 한가?"라고 반문했습니다. br br이들 선교사들의 억류 모습이 이미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brbr[김국기 선교사(2015년 3월 북측 기자회견)] br"제가 저지른 범죄 행위는 첫 번째 북의 최고지도부와 관련한 중대 국가 비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국정원에 제공함으로써…" br br통일부는 6명의 생사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br영상편집 : 강 민br br br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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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2-04

Duration: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