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정청래 민주당 대표, 지난주 부결된 권리당원 1인 1표제는 당분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br br당장 이번 지방선거 때 적용될 지방선거룰도 당원 비중을 낮춰서 수정해 통과했습니다. br br그러다보니 두 번 꺾였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br br다시 밀어붙이기엔 부담이 너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br구자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br"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br br지난주 권리당원 1인1표제 부결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인 정청래 민주당 대표. br br재추진도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했습니다. br br[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br"당원주권정당의 오랜 꿈이었던 1인 1표제는 이번에는 재부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br한 민주당 의원은 "또 부결되면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을 것"이라며, "수습을 위해 시간을 두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br br지방선거 공천룰도 수정해 최고위를 통과했습니다. br br이번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시 권리당원 투표 비율을 100에서 50로 낮췄습니다. br br대의원들이 꺼려하는 조항을 완화시킨 겁니다. br br한 민주당 관계자는 "당내 반감이 드러나지 않았나"라며 "자칫 지방 선거 전 계파 갈등만 부각될 수 있어 정 대표가 한 발 물러선 것"이라고 했습니다.br br하지만 친명, 친청간 대결 구도는 이미 시작됐단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br당장 내년 1월 치러질 최고위원 보궐 선거를 두고 세력 다툼이 시작됐단 겁니다. br br한 민주당 의원은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한 뭍밑 싸움이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