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경제] '나 홀로' 1인 가구 800만 넘어...70세 이상 20% 차지 / YTN

[스타트 경제] '나 홀로' 1인 가구 800만 넘어...70세 이상 20% 차지 / YTN

■ 진행 : 조태현 앵커 br ■ 출연 :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경제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1인 가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8백만 가구를 넘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1인 가구 비중이 컸는데, 이게 부동산 문제로도 연결되고 있습니다.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서은숙] br 안녕하세요. br br br 1인가구 요즘 많아진 것 같기는 해요. 혼자 사는 청년들 특히 많은 것 같은데 1인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2019년에 600만 가구, 여기에서 200만 가구가 더 늘었는데 굉장히 빠르게 느는 것 같아요. br br [서은숙] br 맞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에 처음으로 804만 5000가구를 기록하면서 사실 전체 가구 중에서 36. 1를 차지하는 숫자고요. 방금 말씀 주셨는데 2019년도에 614만 8000가구였거든요. 5년 만에 거의 120만 가구가 증가하면서, 그러니까 불과 5년 만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볼 수 있어요. 이게 주는 시사점이 어떻게 보면 좀 큽니다. 그래서 첫 번째가 어떻게 보면 구조적인 현상으로 우리가 이 부분을 좀 들여다봐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하는 부분이거든요. 왜냐하면 통계를 보면 1인 가구가 사실 53. 1가 비자발적 선택을 한 가구들이에요. 이게 어떤 의미냐면 내가 1인 가구가 되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이슈나 현상 때문에 1인 가구가 된 거죠. 우리가 이거를 비자발적 1인 가구라고 하는데요. 특히 30대 미혼율이 50가 넘었고 어떻게 보면 한국의 아픈 스토리인데 이혼율도 OECD 2위 수준입니다. 그래서 이게 결국은 둘째 이슈로 경제 전반적인 축소 이슈로도 연결이 돼요. 왜냐하면 1인 가구는 사실 어떻게 보면 소비 성향이 떨어지는 성향도 있고요. 데이터로 보면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소비 성향이 1인 가구들이 떨어졌다고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소비 성향도 떨어지고 저축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축도 전체 가구 40 수준에 그치고 있거든요. 결국은 이게 내수 침체로 연결되는 중요한 이슈다라고 볼 수 있고요. 세 번째는 이러한 1인 가구가 많은 게 결국은 저출생 고착화의 신호로 연결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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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2-09

Duration: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