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2.3 비상계엄의 이유로 거론돼 온 것 중 하나가 바로 김건희 씨 관련성인데요. br br 특검은 김건희 씨는 계엄 선포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결론냈습니다. 오히려 크게 화를 냈다고 하는데요. 살펴보겠습니다. br br 내란 특검이 김 여사 측근들로부터 확보한 진술인데요. br br 계엄이 선포된 뒤에,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는 겁니다. br br 특히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에게 '너 때문에 다 망쳤다'고 말하는 등 굉장히 분노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br br 또, 계엄 당일 김건희 씨는 성형외과를 방문한 것으로도 확인됐는데요. br br 특검은, 해당 성형외과 의사까지 확인했지만 김건희 씨의 계엄 관련성은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적어도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계엄을 모의한 것은 아니라는 게 특검의 결론입니다. br br 하지만, 특검은 당시 김 씨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 점을 고려하면, 계엄 선포의 '배경'이 됐을 수는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박조은 (joe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