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12월 3일 평일 '계엄'...이유 추적해 보니 / YTN

[자막뉴스] 12월 3일 평일 '계엄'...이유 추적해 보니 / YTN

왜 12월 3일 화요일이었을까? br br 평일은 주말보다 국회의 대응이 빠를 수밖에 없어서 '권력독점'을 위해 움직이기에 최적의 시기는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br br 이에 전날 명태균 씨 측이 휴대전화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해 황급히 개시한 것이라거나, 심지어는 한자 풀이를 해보면 왕(王)자가 3개 나온다며 무속과의 연관성까지 제기됐습니다. br br [부 승 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일,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날짜 선택이 정말 무식하다고 그래야 하나. 본회의 다음 날 본회의고 다 있을 때, 특검법 이제 의결할 때였고. 그래서 다 서울 인근에 남아 있었잖아요.] br br 이에 대해 앞뒤 정황을 들여다본 특검이 유력하게 내놓은 가설은 '미국'이었습니다. br br '계엄 설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는 미국 협조와 미국 사전 통보라는 내용이 있었고, 조태용 당시 국정원장은 12월 5일 미국 중앙정보부, CIA 국장과의 면담을 계획하고 있었던 점에 주목했습니다. br br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월 유신도 미국 대선 정국 중에 있었듯, 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미 대선 직후, 취임 전의 혼란한 시기를 이용한 것으로 봤습니다. br br 또, 특검은 항간에 떠돌던 무속 개입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이준엽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ㅣ김민경 br 디자인ㅣ임샛별 br 자막뉴스ㅣ박해진 최예은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33

Uploaded: 2025-12-15

Duration: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