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판다 없는 日…54년 만에 단절

다음 달부터 판다 없는 日…54년 만에 단절

ppbr br [앵커]br이 여파로 다음 달부턴 일본에선 판다를 볼 수 없게 됩니다. br br일본에 남아있던 판다 두 마리를 중국에 돌려줘야 하기 때문인데요. br br우호의 상징으로 판다를 빌려주는 중국의 '판다 외교'마저 54년 만에 멈추게 됩니다. br br이 소식은 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일본 도쿄의 유명 관광지인 우에노동물원. br br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이 동물원 최고 인기 스타입니다. br br그런데 다음 달 25일을 끝으로 쌍둥이 판다를 못 보게 됐습니다. br br다음 달 말 중국으로 반환되기 때문입니다. br br당초 반환 기한은 내년 2월 말이었는데, 한 달 앞당겨진 겁니다. br br최근 중일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brbr이곳 우에노공원에 있는 판다가 조만간 중국으로 돌아가면 일본에는 중국 판다가 한 마리도 없게 됩니다. br br1972년 중일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br br앞서 6월에는 와카야마 현 동물원에 있는 판다 4마리도 중국으로 돌아간 바 있습니다. br br일부 시민들은 동물원 정기 휴일인 오늘도 동물원 앞을 찾아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br br[니시자와 대학생] br"늘 봐왔던 판다가 없어진다고 하니 쓸쓸합니다." brbr[와타나베 직장인] br"총리가 중국의 높은 사람과 잘 대화해서 어떻게든 다시 데려올 수 있게 신경 써주면 좋겠습니다." brbr일본 정부는 '판다 외교'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 br"(판다는) 일중 양국의 국민감정 개선에 공헌해왔고 이런 교류가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brbr하지만 아사히신문은 "새로운 판다 대여를 일본이 요구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습니다.br br중일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일본 국민 66가 중국과의 관계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br br영상취재: 박용준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502

Uploaded: 2025-12-15

Duration: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