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청문회’, 불리할 땐 “한국법 따라 공개 못해”

‘쿠팡 청문회’, 불리할 땐 “한국법 따라 공개 못해”

ppbr br [앵커]br쿠팡 외국인 대표, 어제 청문회에서 전화번호를 공개하라하니 개인정보라 안된다고 말합니다. br br고객 전화번호는 유출됐는데, 본인 번호만 소중하냐는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br br그보다 공개 못하는 이유가 화제가 됐습니다.brbr 한국법상 안 된다는 건데요. br br내내 미국법상 문제안된다는 식으로 하더니, 불리하면 한국법 찾냐 지적이 나왔습니다. br br조민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쿠팡의 외국인 임시대표, 해럴드 로저스는 청문회에서 시종일관 미국법으론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넘어갔습니다. br br[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어제)] br"이러한 유형의 정보가 유출된 건 미국 관련 법령의 위반이 아닙니다." br br[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어제)] br"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공시할 의무가 없습니다." br br하지만 필요할 땐 한국 법을 내세웠습니다. br br[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br"본인의 핸드폰 번호, 사는 집 주소, 제 눈 똑바로 보고 답변하세요." br br[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어제)] br"한국 법령에 따라 제가 해당 정보를 이런 자리에서 공개하는 건 안 되는 걸로 압니다." br br[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br"대한민국 국민들 3370만 명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내 아파트 공동 비밀번호 다 나갔어요. 다 유출됐어요. 이거는 중대하지 않습니까?" br br두 외국인 대표는 할 줄 아는 한국말이 없다며 청문회 내내 무성의한 답변 태도를 보였습니다. br br[브랫 매티스 통역사 (어제)] br"장모님, 처제, 아내, 안녕하세요 정도의 한국어를 구사하시지만…" br br[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어제)] br"김범석 증인에게 사과하라고 메일 보낼 생각이 없다 이거죠?" br br[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어제)] br"김범석 의장에게 사과하라고 이메일을 보내라는 거죠?" br br[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어제)] br"지금 시간 뺏으려고. (시계) 세우세요." br br[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어제)] br"사과하는 건 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brbr[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어제)] br"이거 무슨 마피아 집단도 아니고 지금 뭐하는 겁니까?" br br민주당은 추가 청문회로도 충분하지 않다면, 국정조사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brbr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br br영상취재 : 이 철 br영상편집 : 이혜리br br br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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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2-18

Duration: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