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정희원 논란...식품업계는 '고속 손절' / YTN

'저속노화' 정희원 논란...식품업계는 '고속 손절' / YTN

정희원 "7월부터 30대 여성에게 스토킹 당했다" br 30대 여성, 정 박사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맞고소’ br CJ제일제당, ’정희원 사진’ 즉석밥 포장재 교체br br br '저속노화' 개념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정희원 박사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확산되면서 정 박사와 협업해온 식품업계가 잇따라 거리 두기에 나섰습니다. br br 브랜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식품 산업의 특성상 유명인 마케팅의 한계와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br br 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생활과 식습관을 뜻하는 이른바 '저속노화' 개념으로 주목받아온 정희원 박사. br br 특히 노화를 늦추는 식단에 대한 정 박사의 주장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식품업계도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왔습니다. br br 한국분들이 실천을 쉽게 할 수 있는 식단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고 그래서 저속 노화, 노화를 느리게 만들 수 있는 식사법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br br 정 박사의 식단과 의견을 반영해 CJ제일제당은 즉석밥 제품을, 매일유업은 두유를 출시했고 세븐일레븐과 샐러디 등도 협업에 나섰습니다. br br 하지만 정 박사가 지난 17일, 7월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을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br br 해당 여성이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맞고소하고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법적 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식품업계는 발 빠르게 '정 박사 지우기'에 들어갔습니다. br br 정 박사를 내세웠던 CJ제일제당은 제품 포장재에서 정 박사 얼굴을 뺀 데 이어 관련 홍보물도 온라인에서 삭제했습니다. br br 매일유업도 제품 홍보에서 정 박사 관련 내용을 삭제했고, 세븐일레븐은 추가 협업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식품은 브랜드 이미지가 다른 산업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먹는 것이라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브랜드 모델의 신뢰도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r br 앞서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뚜레쥬르도 계약 종료 뒤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br br 이처럼 '스타 마케팅'의 리스크가 반복되면서 특정 인물에 의존하기보다 광고모델에 쓰는 비용을 줄이고 제품 자체의 품질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이준영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이미지 광고가 리스... (중략)br br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1

Uploaded: 2025-12-22

Duration: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