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민심 폭발시킨 ‘살인 물가’

이란 민심 폭발시킨 ‘살인 물가’

ppbr br [앵커]br이란의 거리로 상인이며 학생이며 분노한 시민들이 뛰쳐나왔습니다. br br화폐가치가 10년 전보다 44분의 1로 폭락해 살인적인 물가를 더는 견딜 수 없단 겁니다. brbr이서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텅 빈 이란의 상점. br br상인들은 오늘 장사를 하는 대신 거리로 나섰습니다. br br이란 주요 대학 학생들도 대거 참여했는데,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며 위협하는 경찰에 맞서 도로 한복판에서 홀로 대항하는 한 남성의 모습은 1989년 중국 톈안먼 사건을 연상시켜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습니다.brbr2022년 한 여성의 의문사로 촉발된 '히잡 반대 시위'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 시위가 벌어진 건 '살인적 물가' 탓. br br식료품 가격은 72 올랐고, 3년 전 달러당 43만 리알 수준이던 환율이 무려 3배가 넘는 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치솟았습니다.br br이란이 미국 등 서방과 핵 합의를 타결한 10년 전 대비 44분의 1수준으로 가치가 떨어진 겁니다. brbr이 여파로 모하마드 레자 파르진 중앙은행 총재는 사임했습니다. br br이란 정부도 시위대 달래기에 나서는 분위기. brbr[파테메 모하예라니 이란 정부 대변인] br"우리는 모든 시위와 어려움, 위기들을 공식적으로 보고, 듣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br br하지만 이란 정부가 새해 3월부터 세금을 올릴 것으로 전해져 분노가 가라앚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석동은br br br 이서영 기자 zeroso@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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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2-31

Duration: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