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명산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합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이달 한 달 동안 국립공원 4곳의 야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숲 속 탐험에 나선 아이들,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오대산과 속리산, 가야산에선 가족이 함께 자연과 소통하는 걷기 대회가 열립니다.

주왕산과 월악산, 계룡산, 지리산 등에선 맛과 멋을 즐기는 특산물 장터가 등산객을 맞이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5월 한 달 동안 지리산과 월악산, 오대산, 한려해상에서 야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국립공원에 준비돼 있습니다.

[허브마을 허브체험행사 진행자 : 먹어보고 또 이것을 집으로 가져가셔서 드시면서 이 만드는 방법을 잘 조사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집에서 간식으로 우리 자녀들에게 공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숲 속에서 듣는 아름다운 선율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해상 국립공원에선 바닷가 음악회도 열리는 등 황금연휴로 시작한 가정의 달엔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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