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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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한미 정상회담…文 "미북 정상회담 조속히"

By : MBC News

Published On: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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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4


◀ 앵커 ▶

G20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늘(1일) 새벽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 앵커 ▶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대화의 해법 등이 논의됐는데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옥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한미 정상회담은 예정보다 15분 늦게 시작해서요.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 반에 시작해 30분간 열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앞선 일정이 조금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회담은 G20 양자회담장에서 사전에 조율한 대로 참모들 배석 없이, 통역만 대동한 채 단독회담으로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발언 없이 바로 회담에 돌입했고요.

끝난 뒤에도 두 정상은 한미 기자들의 질문에 별 대답 없이 회담장을 떠났습니다.

조금 전에 회담 결과에 대해서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윤 수석은 먼저 양 정상이 "북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기존 제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에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 동력이 될 거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미회담이나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에 대해서 "언제 어떻게 하겠다" 구체적으로 말했다기보다는, 큰 틀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관계자는 다만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도 올해 안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그 성사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놨습니다.

지금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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