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신속 진행…명분 없는 국조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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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없는 국정조사 안 돼" vs "오는 22일 최종시한"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2-11-20

52 Views

01:46

국민의힘 "경찰 수사 결과 본 뒤 결정"
"경찰 수사 신속 진행…명분 없는 국조 안 돼"
야당 주도 국정조사 부담…내일 의원총회 논의
민주 "국민의힘, 22일까지는 입장 내야" 압박
여당 끝까지 반대하면 야3당 처리 방침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특위 후보위원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한 시한이 내일(21일)로 다가왔습니다.

국정조사 불참 의사를 밝혀온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에서 한 번 더 의견을 모을 예정인데, 민주당은 지혜로운 결정을 기대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단 제출 시한을 앞둔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 결과가 먼저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습니다.

관련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명분 없는 국정조사에 끌려갈 수는 없다는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이재명 대표의 방탄에 이용하려고 한다는 그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고 그 부분들은 국민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야당 단독으로만 국정조사가 진행될 경우 방어권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내일(21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일찌감치 명단을 완성한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협상의 최종 데드라인을 오는 22일로 못 박으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오는 24일 본회의 처리를 고려할 때, 늦어도 22일에는 특위가 관련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겁니다.

여당이 끝까지 반대할 경우 단독 처리할 방침이지만 의원총회 논의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직접 들어가서 조사계획서 채택부터 본인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더 실리적으로 낫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있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가 야당 단독이 될지 혹은 여야 합의로 진행될지에 따라 향후 정국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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