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회담...'김 여사 특검'도 의제?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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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생회복지원금은 접점을 이룰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채 상병 특검법을 비롯해서 여러 특검법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종훈>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표가 오늘 좀 회담 자체를 안단테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까 합의가 용이한 것부터 먼저 얘기를 하고 특히 민생지원 25만 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대통령실에서도 민생을 얘기하니까, 그러니까 민생부터 얘기를 일단 시작을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이와 관련해서 어떤 형태로든 합의를 도출하려고 애쓰지 않을까. 25만 원 모두 당장 관철이 어렵다 하더라도 부분적으로라도 관철을 시킨다거나 아니면 단계적으로 관철을 시킨다거나 그런 정도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고 제 생각에는 대통령실에서도 이 정도는 수용을 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그 뒤의 것은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안단테로 간다는 얘기는 뒤로 갈수록 합의가 어려운 사항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굳이 순서를 따지자면 채 상병 특검법, 그다음에 김건희 특검법,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이 가장 받기 어려운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순으로 이재명 대표가 접근해나갈 가능성이 있고 대통령도 이에 대해서 그렇다라고 한다면, 합의해 주기 용이한 것, 특히 민생현안 관련한 부분은 좀 야당 요구를 들어주면서 본인이 꼭 지키고 싶은 것은 지키는 방향, 이런 방향으로 접근해 나갈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전혀 아무런 합의도 못한다. 윤 대통령이 모두 다 거절을 해 버린다, 이런 상황이 되면 사실 왜 만났느냐는 이야기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정치하겠다고 했는데 이 정도면 통치 능력이 거의 없는 거 아니야라고 판단이 내려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사실은 저는 오히려 윤 대통령이 뭔가 이번에 성과 있는 회동으로 끝내고 싶으시다면 역으로 접근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야당 쪽에서 윤 대통령이 받기 어려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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