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소집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처리하자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정쟁을 유발하는 법안을 처리할 본회의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쟁 법안을 처리하는 게 주가 되고 마지못해 민생법안을 끼워 넣는 건 동의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사실상 거부한 것에는, 야당에게는 야당의 입장이 있을 거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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