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대통령실 사실상 '거절'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3-10-04

134 Views

15:50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답 좀 해 달라는 민주당의 요청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연휴 말미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할 얘기가 없다. 김병민 최고위원님, 이거 무슨 얘기입니까? 안 한다는 건가요, 어떻게 한다는 건가요?

[김병민]
하고 싶은 얘기가 많더라도 말을 아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텐데요. 지금 민주당 원내대표를 하고 있는 홍익표 원내대표가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의 원내 수석대변인을 하고 있을 때 했던 발언들이 다 국민 앞에 추석 연휴 내내 회자가 됐을 거라고 봅니다. 권위주의 시대의 산물이라고 얘기했던 이 영수회담 적절치 않다, 이렇게 문재인 정부 때 얘기해 놓고 이제 와서 야당이 되고 난 다음에는 단독 영수회담이라고 하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수차례 제의하고 있는 것이 명분도 떨어지고 또 여기에 대한 실리도 찾을 수 없다는 측면들이 굉장히 많이 회자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올라오면서 가결되고 난 다음에 실제 처리해야 되는 민생법안들이 줄줄이 다 발이 묶여 버렸던 것은 다름아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민주당 때문 아닙니까? 그렇다면 민생을 위해 풀기 위해 제일 첫 번째로 해야 될 것은 과거에 본인들이 부정했던 영수회담을 제안할 게 아니라 여야 대표 회동을 통해서 김기현 대표와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허심탄회 여러 가지 논의들을 하게 되는 것 여기부터 출발해야 되는 것이 순서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결국 영수회담논의는 돌고 돌아 원점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영수회담은 부적절하다, 이런 구체적인 설명 없이 할 얘기가 없다, 이렇게 답변을 한 것은 앞으로 이런 얘기 꺼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일까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최진봉]
그런 의도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는 만날 생각이 없다, 이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총선 전에 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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