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졸음운전 하는 택시기사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습니다.

다만 손님이 없고, 차량이 많지 않은 시간이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는데요.

화면 보시죠.

중국 선전 지역의 택시기사가 운전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택시기사는 눈을 감고 있습니다.

졸음운전인데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두 손은 운전대를 잡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점을 생각하면 가속 페달도 그대로 밟고 있습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인데요.

야간 근무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이 상태로 1분 넘게 운전했습니다.

위험천만한 졸음운전은 차가 장애물을 들이받으면서 끝이 났는데요.

차량이 많지 않은 새벽 시간인 데다 손님도 타고 있지 않아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며 기사들의 근태를 관리하던 택시 회사는 깜짝 놀랐는데요.

해당 기사를 해고했으며 지역 택시 협회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0220184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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